호평 만화카페 <툰 TOON> 내 돈내고 다녀온 후기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아이들과 어디 갈 곳이 없나~~ 검색하다가 알아낸 곳,  남양주 호평 만화카페 툰 TOON 방문후기를 올립니다.

 

남양주 호평이마트 바로 건너편 건물 4층에 위치한 곳인데요.  건물 옆편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주차장입구가 도로에 불법주차한 차들로 가려져있어 하마터면 지나칠뻔 했습니다.

 

<호평동 만화카페 툰 내돈내고 다녀온 후기>

 

90년대초반 순정만화 '황미나 작가'의 팬인 저는, 방과후 친구들과 삼삼오오 만화방에 자주 갔었는데요.  20년이나 지난 요즘~ 만화방 만화카페가 다시 유행이라는 말을 듣고 궁금하던 차에 가봤답니다.

 

<사진 호평 만화카페 '툰' 이용방법>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드디어 호평 만화카페 툰에 입장!! 블랙신발장에 신발을 보관, 슬리퍼를 갈아신고 카운터 직원에게 키를 건넸습니다.  입장하면 적립카드를 하나 주는데요.  그 카드에 주문한 음료나 음식, 만화방에 머무른 시간 등 정보가 입력된다고 합니다.  집에 갈때 적립카드 내역확인하고 한번에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호평 만화카페 툰 입구근처에는 도서관처럼 책장들이 쭈욱~ 진열되어 있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1,2층으로 구성된 방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시간제한과 음료나 식사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 있는데, 저는 2시간+식사 패키지를 인원수대로 구매했습니다.  식사로는 국물떡볶이와 너구리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카운터 앞에는 각종 음료와 스낵류도 판매중입니다. 

 

 

빈백?이라고 하는 1인용체어들도 나란히 놓여 있었고, 빈백 맞은편에는 테이블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어 주전부리를 사기 쉽도록 우리 행은 가장 1층 방? 룸에 자리잡았습니다.   

 

참참. 사진 끝을 보시면 복도 끝에 안마의자가 하나 놓여있는데요.   어느 아주머니 한분께서 독차지하는 바람에  당최~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읽는건지~ 잠을 자는 것인지~~ 아무래두 구석자리에 놓여있으니 눈치보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도 한몫했겠죠??

 

<사진 호평 만화카페 툰 식사>

 

식사로 너구리라면과 국물떡볶이

 

<사진 호평만화카페 툰 음료>

 

특이하구 귀여운 알전구 컵에 담긴 청포도 에이드

 

 

귀여운 도라에몽 피규어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카페내에 잔잔한 음악이 깔려있어서 소곤소곤 필요한 얘기는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원하는 책이 있으면 카페 중간에 배치된 컴퓨터로 검색이 가능한데요.  아쉽게도 아이가 찾던 '메이플스토리'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선택한 것은 웹툰 '마음의소리'

 

 

드라마로 보았던 '치즈인더트랩' 볼까하다가 이미 아는 내용이라 그런지~ 다시 반납하고 

 

 

호평 만화카페 툰에서 핑크레이디 5권(6권이 완결)까지 읽고 왔습니다.  조금 유치한 내용이긴 하지만 로맨틱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다시 20대가 된듯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는데요.  

 

완결판 6권을 검색하다보니,  실제로 이책을 집필한 콘티/스토리작가와 그림을 담당했던 에디터 커플이 저작권?사건으로 다투다 헤어지는 일이 있었다고 하네요.   웬지 핑크레이디의 내용과 실제사건이 조금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빠른 시일내에 완결판을 구해서 봐야겠습니다.

 

이상 호평 만화카페 툰 내돈내고 다녀온 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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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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