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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와 맛집

광복절에 다녀온 양양 낙산해수욕장

by 애니 Annie 2016. 9. 11.

지금 보고 계신 글은 '광복절에 다녀온 양양 낙산해수욕장'에 관한 내용입니다.

광복절에 다녀온

양양 낙산해수욕장

 

  지난 8월 여름방학에 급하게 가게된 정확한 명칭 <양양 낙산해변야영장> 캠핑 후기입니다.  광복절을 끼고 평일에 가려고 인터넷으로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처음엔 속초로 가려했으나 포켓몬고의 하늘높이 찌르는 인기덕분에 이미 속초의 모든 캠핑장 모두 만석이었어요.  우와 어찌 다들 이렇게 부지런들하신지,  하루종일 여러곳의 캠핑장을 전화해보고 부랴부랴 알아보고 간 곳은 낙산해변야영장니다.   

 

평일인 금요일 낮에 출발해서 생각보다 교통정체는 덜했어요.   참 다행이지요~.  서울동북부부터 낙산까지 5시간 정도 걸렸어요.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점심도 해결했으니, 실제 주행시간은 4시간 정도될까요.  햇살이 너무 뜨겁긴 했으나  야영장의 나무와 잔디를 바라보니 시원하드라구요.  강원도 해수욕장에서의 캠핑은 이번이 여섯번째쯤 되는 것 같아요.  양양 낙산해수욕장주변에 리조트가 많아서 그런지 야영장은 의외로 한산한 모습이예요.  주변 경관이 좋아 그런지 막 찍어도 화보처럼 나오네요.  하하.

  한쪽으로는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는 텐트야영장도 있어요.  우리가족은 카라반을 끌고 갔기에 전기/수도 가능한 사이트에 짐을 풀었답니다!  작은 길을 통해 바닷가와 야영장이 연결되어 있어요.  낙산해수욕장 모래사장은 폭이 짧아서 야영장에서 바다까지 이동하기 수월해요~. 




이들이 놀다가 물안경 갖다줘~ 오리발갖다줘~~이래저래 주문이 많은 편인데,  캠핑장이 가까우니까 척척 알아서 왔다리갔다리~ 잘 하더라구요.  덕분에 좀 수월했어요 . 아이들 수발! 들기가 생각보다 힘들어어서요 ^^;.  모래사장 맨발로 걸어보려고했다가 어마나 깜짝! 놀랬어요.  어찌나 뜨거운지~!  작년에 구매해 놓은 아쿠아덧신 챙겨온게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youtube 낙산해수욕장 동영상 보기>

 

  한적한 모습 보세요~.  음~ 여유있어라~~.  캠핑장에 머무는 몇칠동안 파도가 잔잔했고  파란 바다색깔이 너무 이뻐서 연신 촬영을 열심히 했답니다.  낙산 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어서 입수하자마자  어른키로 따지자면 가슴 높이 정도예요.  네발짝 떼고나니 어머나~ 발이 안닿아서 당황했어요 ㅎㅎ.. . 에휴~ 물이 무서워서 저는 오래동안은 못 놀았답니다.  마지막 파도치는 날은 아이들이 엄청 신나게 놀더라구요.  물론 저만 빼고요 ㅎㅎ 내년엔 꼭 수영을 배우리라 결단을 내려야할텐데, 한해한해 미뤄지기만 하는 새가슴이랍니다. 

 

  물놀이하면 금방 배고파지잖아요..  군만두랑 떡볶이 재빠르게 아이들에게 대령했습니다~.  8월 둘째주 극성수기에 자리잡기 힘들었지만 간신히 구한 캠핑자리인 걸 아는지,  역시나 아이들은 신나했어요~. 노는것도 다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튜브랑 물안경 스노클링까지 잔뜩 챙겨가서 이거했다 저거했다 하느라구 시간이 금방금방 가드라구요.

  낙산 캠핑장은 작은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생필품이나 아이스크림도 살 수 있고요식수대/화장실 청소상태도 깨끗해요.  야영장의 사이트 수는 적으나 , 한 사이트의 면적이 넓직넓직해서 옆 텐트 소리도 잘 들리지않아 잠도 푹 잘 잤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밤,  무서운 천둥번개 소리에 잠이 깨서,  근처에 텐트가 무너지는 것도 목격하는 불상사가 있었지요.  주섬주섬 짐 챙기시더니 이내 포기하고 차로 들어가셔 주무시드라구요~.  어찌나 바람이 센지 카라반도 들썩들썩여서 살짝 쫄았답니다. 

 

동해는 특히 밤에 돌풍이 세니,  텐트 말뚝은 꼭꼭 아주 튼튼하게 박아놓으셔야해요.  내년에도 꼭 가고 싶은 괜찮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이상 지난 광복절에 다녀온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캠핑 후기였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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