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양털점퍼 구입기- 유니클로 플러피 후리스 키즈 화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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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은 초등학생 양털잠바를 구입후기입니다.
정확한 명칭으로는 키즈용 유니클로 플러피 후리스 자켓 (UNICLO Fluffy Fleece Jacket)입니다.
<사진 유니클로 플러피 후리스 화이트 키즈 착용사진>
폴로, 유니클로 등. 수입의류는 옷의 이름만 들어도, 어떤 내용의 직물인지 쉽게 알 수 있더라구요. 물론 이미 다 아시겠지만, 혹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깐 언급해봅니다.
* 플러피 Fluffy - 푹신한 솜털이란 뜻,
* 후리스 Fleece - 파일(pile), 흔히 기모(起毛)라고 부르는 천인데, 80년대식 구린 발음 같아요. ^^
<사진 유니클로 플러피 후리스 키즈 140사이즈 착용사진>
보송보송한 양털 잠바 점퍼라고 하면 쉽게 이해하시죠~ 가볍기도 하고, 겨울 점퍼 내피로 많이 쓰이는 소재예요. 지난주에 엄마아빠 성인용 초경량점퍼를 구매한 것을 보고, 아이가 자기도 사달라고해서 주말을 맞이해 롯데백화점 유니클로 매장에 들렀답니다.
<후리스 점퍼 흰색 외에도 여러가지 칼라가 많아요>
매장에는 키즈용 초경량 점퍼를 비롯해 구스 다운도 물론 판매중인데요, 모자에 달린 털이 너무 뻣뻣해서 개털? 같고(동물보호협회에 가입한듯), 마감처리가 조금은 싼? 티가 나서..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하네요. 다행히 플러피 후리스 쟈켓을 보고는 마음에 들었는지 입어보고 바로 구입했답니다~.
이번 겨울 한 철~만 입어줘도~ 본전 뺄 듯 한 착한 가격 19,900원이랍니다. 쑥쑥 크는 아이들에게 비싼 옷을 사주는건 조금 아깝다고 생각하는 주부이기에,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하하
<유니클로 키즈 플러피 후리스 베스트/조끼, 후리스 풀집 재킷>
베스트(조끼)류도 많더라구요~. 아이들 옷은 사이즈가 작을 수록 어찌나 깜찍하던지 자꾸만 손이 가더라구요. 입힐 귀여운 아이도 없는데 말이죠.
<유니클로 라이트 웜패디드 재킷, 조끼 아동용 초경량패딩>
사진에 보이는 흰색 퀼팅 조끼(라이트 웜 패디드 베스트 LIGHT WARM PADDED VEST)도 살까말까 고민했어요. 입혀보니 딱~ 떨어지게 깔끔해서요. 그런데 막상 자주 입어질 아이템은 아닌 것 같아 살포시~ 내려놓고 왔답니다. 아동용 초경량 패딩도 나름 괜찮았으나 아이 마음에는 안들었나봐요. 장보러 갈때 입기 딱이라 하나 사주고 싶었으나 극구 사양하더라구요.
<플러피 후리스 키즈 화이트 착용사진>
주말인데도 친구들 만나러 외출한다며 입었답니다. 아이말에 의하면 부드럽고 가벼운데다가 겉주머니에 손을 넣었을때 포근한 느낌이 아주 좋답니다.
쉽게 때가 탈 흰색 점퍼지만, 세탁기에 마구마구 돌려도 될 만만한 소재이기에~ 엄마 손 품도 덜 것 같구요. 겨울외투는 세탁소 드라이값도 만만찮으니까요~.
<유니클로 양털점퍼 140사이즈 화이트 착용사진>
엄마블로그에 꼭 올리라며, 굳이 뒷모습까지 찍어달래서 찰칵! 하하. 귀엽습니다. 아이들은 휙~하니 겉옷도 잘 잃어버리잖아요. 키즈용 유니클로 플러피 후리스 재킷은 2만원의 저렴한 가격이니, 분실하더라도 덜 마음이 아플거라나요?
<유니클로 플러피 후리스 재킷 넉넉한 크기의 속주머니>
아이의 마음에 쏙~ 든 엄청난 크기의 점퍼 안 속주머니예요. 평소 외출할때에 스마트폰을 넣으려고 크로스백(Crossbody)을 꼭 메고 다니거든요. 하지만 유니클로 재킷에는 넉넉한 2개의 속주머니가 양쪽으로 달려있어 스마트폰, 지갑, 휴지도 소지품을 마구마구 담아도 넉넉하다고 찡~이라고 하네요.
이상 아동 양털점퍼 구입기- 유니클로 플러피 후리스 키즈 화이트 구입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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