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다녀온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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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다녀온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후기
잠실 제2롯데월드 건물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이예요. 어디든지 놀러가고싶다는 아이들의 요구로 인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알게된 장소입니다. 사실 잠실 주변이 씽크홀이다뭐다해서 조금은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솔직히 그동안 방문하길 꺼려왔었거든요. 아. 몸사리는 아줌마랍니다. 거리도 가깝고, 남들도 다 가는데 설마설마하는 걱정과 기대감속에 평일 오후 갑자기 방문하게 되었어요.
주말이 아닌 평일 방문이라그런지 커플보다는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덕분에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현장예매보다는 온라인에서 더 저렴하게 예매가능하니 n예매하기 이용해보세요. 방문해보니 다양한 물고기들이 엄청 많은데다, 실내를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고,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 좋더라구요. 물고기밥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시려면 오후4시 전에는 방문해야한다는 정보도 잊지 마시고요.
아이들이 소라 해삼 멍게 등 직접 만져보는 체험의 기회가 소중하지요. 아이들은 겁도 없이 크건 작건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거리고, 가까이 눈으로 관찰도 하구요. 사실 이런 기회가 흔하나요? 참 요즘아이들은 이런 체험의 기회가 곳곳에 있으니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구요.
이처럼 어릴때부터 만져봐야 겁이 없을진데.. 엄마인 제가 더 겁이 많아서 부끄럽게도 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려보기만 했어요. 하하하, 신기한 별별 물고기들 총집합!!! 어디가서 이런 물고기들을 가까이 그리고 자세히 구경할 수 있을까요?
수조에 대형문어도 있던데, 웬만한 성인남자키와 맞먹는 듯 했어요. 갑자기 찜쪄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대게도 있었구요. 아 배고파지네요 하하. 그리구 엄청 친근해보이는 물개와는 유리창 가까이가니 눈도 마주치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 어서어서 가보세요. 신기하게 생긴 물속 동물들도 많았구요. 마지막으로 악어, 수면위로 볼때 멀리 있는것 처럼 보였는데 수면아래로 보니 엄청 가깝더라구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정보를 잠깐 알려드리자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예요. 매표 및 입장마감은 폐장시간 1시간전이라니 늦어도 저녁 7시전에는 입장하셔야 합니다. 지하 1층에는 한국의 강, 열대의 강, 아마존 강, 바다사자존, 디오션, 벨루가존, 산호초 가든, 플레이오션, 극지방 존이 위치해있으며, 지하 2층에는 바다사자존, 디오션, 벨루가존, 해양갤러리, 해파리갤러리, 오션터널, 정어리존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연중무휴라고하니 이번 추석명절에도 가족/친척끼리 모여서 다녀올 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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