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바람이분다 브런치카페 -이태리 래스토랑 지인들과 데이트~
지금 보고 계신 글은 '구리 바람이분다 브런치카페 -이태리 래스토랑 지인들과 데이트~'에 관한 내용입니다.
구리시는 아주 작지만 유명한 카페/레스토랑/음식점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리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런치카페 구리 <바람이분다>입니다. 아차산로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요. 교문사거리를 지나 워커힐 방면에 위치해 있답니다. (정확한 주소는 아래에)
구불구불한 낡은 주택이 모인 산기슭으로 올라가면 짠~ 하고 보이는 구리 바람이분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 낯설고 이상했답니다.
주택과 주택사이 승용차 한대 간신히 지나갈만한 그런 골목이거든요. 지인을 태우고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도중 혹시나 다른 차와 마주치진 않을까 조마조마 했답니다. 게다가 풀어놓은 큰개?들 몇마리가 골목에 뛰어다니더라구요. 개조심하세요. ㅋㅋ
이른 오전 11시에 도착한 우리가 첫 손님이었어요. 기대하지 않은 넓다란 평지에 위치한 예쁜 레스토랑이예요. 컵 접시 물병할 것 없이 예뻤던 레스토랑.
3인이 동행했고, 브런치세트를 3개 주문했습니다. 1인기준 13,000원, 커피리필은 1천냥 추가래요. 브런치메뉴는 오전 10:30~12시까지 적용된데요.
11월의 쌀쌀한 바람이 부니까 오늘은 따끈한 아메리카노 한잔~.
구리 바람이분다 수프
구리 바람이분다 샐러드 브런치세트
구리 바람이분다 새우 필라프 shrimp pilaf
짭짤하니 맛 괜찮아요.
* 필라프 Pilaf 란?
오일과 버터로 볶다가 조리한 곡식 쌀밥요리라고 합니다. 기름으로 곡식재료를 볶다가 양념을 넣은 육수로 맛을 내어 가열한다. 뭐 그냥 볶음밥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구리 바람이분다 크림파스타 맛있었어요!!
샌드위치 감자튀김은 제취향에는 별로였습니다.
실내인테리어 이리저리 둘러보았는데~ 근처에 위치한 홍석천의 구리 마이첼시와 얼핏 비슷해보였어요. 서빙하는 젊은이들도 미남위주로 뽑았나봅니다. 아무래도 오전시간엔 아줌마들 천국이니까요~ 하하.
다른이가 차려주는 음식을 먹는것으로 대접받는 느낌을 받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잘 보낸 것 같습니다. 맛은 어떻냐면요~ 음.. 기본 이상이랍니다. 음료가 포함된 브런치세트이니 널널한 오전에 방문해서, 두세시간 수다떨고 나오기 좋은 곳 같아요. 걸어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곳이니 가능하면 승용차로 이동하세요.
* 구리 바람이분다
주소: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 467번길 65 풍천장어 (구조소: 교문동 383-3)
영업: 매일 10:30~22:00
전화: 010-6688-0877
- 얼큰한 황태두부전골 <고모네콩탕> 남양주 음식점 다녀왔어요
'나들이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양주 오남 맛집] 심마니 산약초 백숙 밑반찬이 더 맛깔나요~ (0) | 2016.12.05 |
---|---|
도농 맛집 스시랩 SUSHI Lab 싱싱한 광어회와 시원한 알탕 즐기기 (0) | 2016.11.28 |
[맛집] 스타필드하남 광화문 미진 매콤한 낙지볶음 정식 (0) | 2016.10.25 |
[맛집] 도농 회뜨는총각에서 광어우럭 시원한 해물탕 (0) | 2016.10.24 |
따뜻한 쌀국수가 생각날땐 <도농 포비엔> (0) | 2016.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