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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와 맛집116

따뜻한 쌀국수가 생각날땐 <도농 포비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10월 중순이예요~. 간만에 친구를 만나 월남쌈과 쌀국수를 먹으러 출동했어요~. 커플세트를 주문했는데, 쌀국수는 2인분이 포함되어있어 살짝 얼큰한 해물쌀국수로 선택했어요. 제 친구는 해물은 먹지만 육류는 먹지않는 채식주의자(Semi vegetarian)이랍니다. 그래서~ 몸매가 날씬날씬한가봐요. 날씬한 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먼저 나온 해물칼국수부터 폭풍흡입했습니다. 술은 마시지 않으나 해장용으로 안성맞춤일듯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예요. 숙주까지 팍팍 넣어 아삭아삭한 맛도 추가!! 동네에서 맛좋기로 소문난 이 음식점의 사장님은 개그맨 이윤석씨하고 살짝 닮았거든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친척이라고 하네요~~~~ 아뭏든 서비스도 굿! 맛도 굿! 아줌마들 모임으로 늘 만원인 곳이죠.. 2016. 10. 19.
멕시코음식 스타필드 돈차를리 Doncharly 멕시코음식 Doncharly 스타필드 돈차를리 당분간 주차장이 무료개방인 스타필드 다녀왔어요. 스타필드에는 1층 고메 스트리트, 3층 이토피아 EATOPIA에서 식사할 수 있는데요. 저는 아이쇼핑을 신나게 하고선 점심식사하러 푸드코트격인 3층 이토피아 EATOPIA로 올라갔어요. 각각의 레스토랑이 멋진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최신유행인 상가 인테리어는 다 집합한 듯 보였어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 곳은 사람이 바글바글~ 어휴~많아요. 저도 그중 한사람이겠죠. 하하. 뭐가 맛있나~ 다른 손님들 테이블을 슬쩍슬쩍 보는데 음식세팅~ 비쥬얼이~ 대박!!인 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돈차를리 멕시코음식전문점이라고 하네요, 프랑스치킨라이스 13.0, 까르보나라스파게티 13.0, 그리고 개인당 음료수와 샐러드 세.. 2016. 10. 14.
스타필드 하남 첫 방문~ 카페 폴 바셋에서 커피를 평일에 방문한 스타필드 하남점. 당당하게 본인이 미남이라고 밝히는 남자 정우성! 하하. 절대미남 정우성이 선전하는 그곳이라죠~!!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아줌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지~ 날도 살짝 으스스하구 비도오는 평일날! 어머어머 이런날이 스타필드 가기엔 최고가 아닐까 싶어서 부랴부랴 간곳. 하남 스타필드입니다. 역시 평일오전 10시반쯤 방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척 너얼~너얼~하고도 널널~한 주차장.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요!. 비오는 날 쇼핑하러 가는사람은 진짜진짜 물건이 꼭 필요해서 사러가는 사람이라죠. 티비에서 주차하기힘들다 어쩐다 말이 많았지만 이래이래~이런날 오면 아싸 딱! 인듯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후 쇼핑센터로 입장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카페 폴 바셋(Paul Basset) 어머어머 이.. 2016. 10. 12.
남양주 맛집 <최고집칼국수 도농점> 조개 듬뿍! 도농 맛집 조개 해물 듬뿍! 지난주만하더라도 가을이 왜 이리 안오나 싶었는데~, 불과 며칠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아이들이 삼색국수 먹고싶다고~ 번뜩 생각이 났다나뭐래나 그래서 찾아간 남양주 맛집 최고집칼국수 도농점이예요. 남양주 도농역 길건너편, 동화중고등학교 옆에 위치해있어요. 조금은 후미진 언덕길로 살짝 올라가자마자 보인답니다. 저녁시간에 맞춰 6시되기전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몇 테이블이 비어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물칼국수에 새알팥죽,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고기만두까지!! 주문했답니다. 가을로 접어들어 쌀쌀한 바람 불때 먹으면 더 좋은 해물칼국수라죠~. 작은아이는 조개만 연신 건져먹더니 벌써 배부르다고요. 일명 조개싹쓸이. 그만큼 조개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넣어주시는 것 같더라구.. 2016. 10. 11.
가운동 이디야, 한적한 카페를 찾을 땐 집에서 멀지 않은 곳, 남양주시 가운동 이디야 EDIYA COFFEE, 한 일년만에 지인들을 만났나봐요~. 지금 초등고학년이 큰 아이가 두 살때 쯤, 알게 된 같은 아파트의 아기엄마와 간만에 만나 수다를 떨었답니다. 이젠 더이상 아기가 아니니까 이웃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예전에는 거의 매일 보다시피 자주보고 살았었지요. 마트 갈 때, 놀이터에서 아이들 놀릴 때마다 자주 보게되니까요. 이웃이긴 하지만 한 3-4년 자매처럼 지내다가 새로 개발되는 도시로 이사간 이웃. 물론 새집으로 이사간다니~ 잘된 일이라 축하도 해줬지만, 친한 지인이 줄어든다는 생각에 조금은 허전하고 섭섭한 마음도 들었었는데....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또 다시 이사 온 이웃. 다시 우리 동네로 이사온다는 전화가 그리 반가울 수가 없더라구.. 2016. 10. 11.
별내맛집 애프터글로우 수다를~ 별내 애프터글로우 브런치 수제버거 플랫브래드 지인들과 드라이브도 할겸 브런치를 즐길 곳이 없을까~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남양주시 별내동 애프터글로우(After glow)에 다녀왔습니다. 별내동의 많고 많은 아파트단지와와 조금은 떨어진 빌라촌? 또는 먹자골목이라고 불러야될까요? 아뭏든 음식점들이 잔뜩 모여있는 작은 골목 안쪽에 위치한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랍니다. 카페창문이 폴딩도어로 되어있어 전체창문이 모두 오픈되어 있는 곳이라서 야외에서 식사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카페가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었고 열테이블 정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플랫브레드가 유명하대서 뭔가 했는데 이름그대로~ Flat bread 납작빵쯤? 되는데, 시금치를 메인으로 토핑이 올려져있는 또띠.. 2016. 10. 6.
필리핀가족연수 #10 EG어학원 졸업식 Graduation 필리핀가족영어연수 EG어학원 졸업식 드디어 필리핀 클락 EG어학원 졸업식(Graduation),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연수과정을 마치는 마지막 주에는, 개인별로 간단한 스피치(Speech)와 수료장을 전달하는 졸업식이 있습니다. 스피치는 졸업전 이주전부터 개인적으로 준비하는데요, 저는 저의 Reading Teacher에게 도움을 받았답니다. 문법이 어긋나거나 조금더 추가할 사항을 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스피치 준비는, 각자 한글로 원고를 쓰고, 엄마인 제가 영어로 바꾸어주는 형식으로 도와주었답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읽는 연습을 몇차례 했습니다. 졸업식이 되면, 현지인 선생님들과 졸업을 앞둔 학생들 모두 3층 강당에 모여서, 학원측에서 준비한 어학연수 동영상(학생 수업사진 모음)을.. 2016. 10. 1.
필리핀가족연수 #9 네포몰 Nepo Mall 쇼핑하기 필리핀가족영어연수 네포몰 쇼핑 Tai Woo Tea House (Nepo Mall, Chinese Cusine) EG어학원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10분정도 거리의 가장 가까운 종합쇼핑몰 네포몰(Nepo Mall)입니다. SM몰과 마퀴몰은 시내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큰 쇼핑몰이라면, 반면에 네포몰은 쇼핑하기 적당한 작은 동네 백화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층에는 로빈슨슈퍼마켓(Robinsons Supermarket)이 있어, 휴지나 과자 라면 등.. 생활용품과 의류를 사기에 적당해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방문했답니다. 서점부터 미용실, 피자가게, 국수가게 등등... 우리나라 백화점과 다를바 없는 작아도 없는 것이 없는 곳입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짝퉁가게(버버리 프라다 폴로 구찌 키플링 코치, 이미테이션.. 2016. 10. 1.
필리핀가족연수 #8 EG어학원 졸리비, 길거리 옥수수 필리핀가족영어연수 졸리비와 길거리옥수수 EG어학원에도 한국 현지 유학원에서 초등학생/중학생으로 구성된 50명쯤 캠프 학생들이 있답니다. 부모없이 홀로 필리핀에 영어공부하러 온 아이들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시간표가 정해져있고, 듣는 얘기로는 매일 저녁 영어단어 몇십개씩 시험을 본다고 합니다. 평일에 이런 스케쥴을 소화하고 난 주말에는 주말액티비티(Activity)라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연수에 비하면 사실 빡센 일정이랍니다. 그래도 고생한만큼 더욱더 공부효과는 좋겠지요. 저는 가족연수로 어학원에 온터라, 토요일-일요일 주말동안은 말그대로 자유시간이지요. 밖에서 선생님을 따로 만나거나 다른 가족들과 팀을 구성해 현지 관광지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쇼핑과 .. 201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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